캐나다워킹홀리데이_캐나다 잡 구하기 (네일테크니션)

청춘법칙/CANADA|2019. 4. 30. 00:08

에어캐나다에어캐나다이용사진


# 사실 글은 호주에서 쓰는 것임

내가 블로그 처음에 다시 시작했을때 이걸 올리려고 했던거였는데

캐나다에서의 일들을 낱낱이 올리지 못해서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고
호주에서 정보부족으로 분노를 느껴서 써보려고 한다

우선 나는 2017 5 부터 2018 1월까지 8개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네일테크니션으로 일했다

한국에서 3년정도 셀프로 했던 네일이었지만 
전문가들이 보기엔 완전 초짜인 실력

자격증도 뭣도 없는 나를 써줄 사람은 없을거 같았지만 많았다
물론 무급으로 ^.^...


트레이닝을 빌미로 (가르쳐 주니 몸으로 갚아라) 짧으면 삼주 길면 이상을 무급으로 사람을 쓰려고 아주 청산유수로 뽑아내는 말들이 아주 많았다

나는 대여섯군데에 면접을 봤었고 그중 트레이닝 기간이 제일 짧고 느낌(느낌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나년) 제일 맞는 곳으로 갔다

와서 구직하다보면 알겠지만 네일샵중에 주말에 쉬는곳 거의 없음
쉬어도 월요일쉬고 6일인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곳은
토요일 휴무! 5일근무!
유태인의 종교일에 맞춰 휴무!

로렌스에서 TTC타고 십오분정도 가면 있는 곳으로 유태인들을 상대하는 곳이였다

곳에는 내가 다니던 이외에 세군데나 네일샵이 있었다

물론 우리가게가 규모에 비해 잘됨

다들 벌이가 가장 궁금할텐데 사실 이건 닝바닝이라 말하기가 껄끄럽다
그래도 내가 벌었던 금액이 궁금하다면 댓글로 물어보면 답은 해드리겠다!


ㅋㅋㅋㅋㅋ아무튼 그곳에서 나는 처음에 할줄아는게 없었기 때문에 1-2개월은 발만함
(
나중에 알고보니 손님들이 처음 직원/낯선얼굴의 사람에게는 안받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
정말 하루에 많이하면 발만 열개하고감
ㅋㅋㅋㅋㅋㅋ열개를 했지만 단가는

왜냐면 캐나다는 우리나라랑 수요가 다르기때문에 내가 다녔던 샵은 
메니 $15 패디 $30 둘다 $43
쉘메 $30 쉘패 $45 둘다 $75

이런식이였음 



그렇다고 내가 돈을 못벌었냐??????


절대아니다


단가가 낮다고 돈을 못번다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토론토 네일샵은 보통 커미션으로 급여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면접시에 경력자는 이런부분을 쇼부보고 들어가는거 같은데 나는 초보자라 암것도 못해고 맞춰 들어갔다

다행히도 나는 사장님을 만나서 커미션도 맞춰 들어갔다(초보자 치고)

일단 캐나다는 팁문화가 되어있어서 나와같은 (서비스공급자) 사람들에겐 매우!!!! 좋다

나는 들어가서 왁싱도 배웠는데 마지막에 세달정도는 브라질리언까지 진행할수있었다
왁스는 정말 사람타는게 심하다 
그래서 내가 잘하면 내손님이 생기고 아니면 반대로 나를 기피하는 손님이 생길 있기때문에 제대로 배웠을때 손님에게 하는것이 최고
(
나는 우리 사장님이 스파르타라 들어갔다가 두명의 손님이 내가 하게되었어도 나를 기피함)

사실 왁스, 이게 나에게 가장 득이 부분
나는 돈을 벌기보다 경험을 쌓고 싶었던 마음이 컷는데 돈도 경험도 주신 곳이라서 마지막까지 좋았다

근데 이곳의 문제점 무엇보다 구인광고를 못하신다......
사장님은 직원들이랑 같이 일하시고 사장님 남편분이 보통 그런부분을 하시는데 아무래도 남성분이다 보니 광고같이 세심한 부분은 어려우셨을거 같다

픽업도 되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밥주신다




워홀러에게 밥을 주는 일터가 얼마나 큰지 다들 알것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일하는 사람좋고 환경좋고 무엇보다 손님들도 착해서 기억난다 ㅠㅠ 그리워 토론토

암튼 네일샵도 캐바캐니까 갔으면 좋겠다
추가질문은 감사히 받겠숨당

토론토네일샵 토론토네일테크니션 토론토워홀 
뭐든 응원합니당



에어캐나다에어캐나다이용사진


댓글()